성남시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36곳에 시범 설치한 가로쓰레기통을 오는 6월 말까지 1500곳으로 확대해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추가 설치하는 곳은 대로변이나 이면도로에 있는 1322곳 버스정류장, 18곳 지하철역 입구, 건널목 주변 등이다.
해당 장소엔 주황색의 일반쓰레기통과 녹색의 재활용품통 등 2개가 1조로 구성돼 설치된다.
시는 가정에서 쓰레기를 가져 나와 몰래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택가에 설치하는 일반쓰레기통은 투입구 크기를 대로용보다 작게 설계하고, 재활용품통은 원형 2개 형태의 투입구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하며, 하루 2회 이상 순찰해 가로쓰레기통을 관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른 도시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쾌적한 도심 환경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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