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265억원 투입…해외 야생동물 유래 질병 차단 시설 구축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인천국제공항에 3만9000㎡ 규모의 야생동물 검역 시행장이 들어선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7일 인천공항 내 야생동물 검역 시행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역 시행장 건설에는 265억원이 투입된다. 3만9482㎡ 대지에 야생동물 계류 검역시설 5개 동과 차량·인력 소독시설, 동물 폐사체 보관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검역 시행장은 올해 12월 완공될 전망이다.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야생동물 검역 시행장 건설로 야생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검역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외국에서 들어오는 도마뱀과 거북 등 파충류에서 유래하는 질병을 막기 위한 야생동물 검역제가 시행된다. 국내로 들어오는 파충류 98%가 인천공항을 거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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