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최근 해외서 들어오는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대응에 나서며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민들이 많이 여행하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에서 베트남 방문력이 확인됐다.
특히 국내에서 베트남 여행 또는 다문화 가정에서 모국 방문 시 예방접종력이 없는 자녀와 함께 방문해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 중이다.
이에 따라 접종력이 없는 경우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해외여행 후 홍역의 증상인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에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린 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는 경우 출국 전 면역 형성까지의 기간을 고려해 예방접종 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내·외국인 해외여행(방문)자 및 언어 소통이 어려운 결혼 이민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전·중·후 홍역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으며 홍역의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K-쫄깃에 빠진 2030들 ‘떡지순례’…왜 지금 떡이 떴을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1016.c04a0bbd86444bab9299b9ec5fcd7fc9_T1.jpg?type=h&h=240)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