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립위원회 첫 회의 개최…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맞춰 2026년 2월 설립 예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1월 31일 공포된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산림재난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설립위원회’(이하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임업진흥원 내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등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을 담당하는 3개 기관을 통합해 설립되는 공공기관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림재난방지 정책 현황 및 공단 설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공단 설립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위원회의 개최 및 의결정족수 등 운영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설립위원회는 산림재난·조직·행정·법률분야의 민간 전문가 및 내부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 동안 공단 정관 및 인사·복무·보수 등 규정을 마련하고 공단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통합대응을 통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26년 2월 1일, ‘산림재난방지법’ 시행에 맞춰 설립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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