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30년까지 20만 면 확보 나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원도심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심각하다.
아파트 단지를 제외한 원도심 내 주차 공간은 오랜전 부터 열악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천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06%에 달하지만, 원도심의 주차 상황은 형편없다.
특히 아파트 주차장을 제외한 원도심 주차율은 43%로 낮아 심각한 주차난이 지속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정주인구 감소의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군· 구와 원도심 주차 공간 20만 면 확보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월 ‘원도심 집중 주차 20만 면 확보 추진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주차 공간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25년까지 주차면 확보율을 48%로 끌어올린 뒤 매년 약 6%씩 확대해 2030년까지 8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종원 시 교통안전과장은 “최근에는 고비용과 넓은 공간이 필요한 주차장 신설보다 저비용으로 부설주차장을 활용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이 추세”라며 “특히 주차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해 종교시설과 대형마트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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