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공매도 재개 첫날인 31일 장 초반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공매도의 집중 타깃이 됐다. 장 초반부터 이차전지주는 미끄러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4.57% 하락한 2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의 공매도 거래량은 7419주로, 공매도 거래 비중은 6.44%를 기록 중이다.
포스코퓨처엠(-5.99%), POSCO홀딩스(-4.28%), SK이노베이션(-3.72%), 삼성SDI(-3.71%), LG화학(-3.57%) 등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중 SK이노베이션은 공매도 거래 비중이 8%를 넘어서는 등 공매도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5.31%), 에코프로(-8.63%), 엔켐(-6.10%) 등의 낙폭도 크다.
이차전지는 최근 실적이 부진한 데다 실적 대비 고평가됐다는 인식이 있어 공매도에 취약한 것으로 평가돼왔다.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대차잔고 비율이 크게 늘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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