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협력의 실천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2일 양 지자체 간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9월 체결된 ‘경기도-제주도 상생협력 합의’의 후속 조치로,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각 기관 대표로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서로의 지역에 직접 기부를 실천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협약을 넘어, 제도의 긍정적 가치를 강조하고 양 도민 간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제주는 누구에게나 추억이 있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과의 정서적 연결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는 제주에 대한 고향사랑기부금 지역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제주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상호 기부는 양 도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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