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원화 펀더멘탈 일부 회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한 때 1430원대까지 하락했다. 원화 펀더멘탈을 짓누르던 하방 요인 중 하나인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67원) 대비 30원 넘게 내린 1439.6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월2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6.5원 내린 145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하락 폭을 키우기 시작해 오전 장 중 한 땐 1430.2원까지 내려갔다.
원/달러 환율은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가 맞물리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여기에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약세도 한몫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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