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생애 세번째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25번째 이사를 한다.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상경했던 그 시절처럼 이번에는 고속열차를 타고 상경한다”며 다시금 출마 의지를 다졌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그 꿈을 찾아 상경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다음 주는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 화요일 퇴임 인사 다니고, 목요일은 시의회에 퇴임 인사하고, 금요일은 대구시청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며 주중 시장직 사퇴 의사도 밝혔다.
그는 또 글에서 책 출간은 월요일에 한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지난 5일에는 “30여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다음 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홍 시장의 대권 도전은 본선 기준으로 보면 두 번째, 당내 경선 기준으로 보면 세 번째 도전이다. 홍 시장은 2017년 제19대 대선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식 출마해 득표율 약 24.0%로 2위를 기록해 문재인 후보에게 패배했다. 2022년 제20대 대선 때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출마했으나 윤석열 후보에게 경선 패배 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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