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대권 도전 의지 내비쳐
다음주 자서전·비전서 연달아 발간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간다”며 거듭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다음주는 참 바쁜 한 주가 될 것 같다”며 자신의 자서전 출간 및 대구시장 사퇴 계획을 밝혔다.
홍 시장은 “월요일(7일)은 ‘꿈은 이루어진다’ 책 출간하고, 화요일(8일)은 퇴임 인사 다니고, 수요일(9일)은 대한민국 혁신 구상을 담은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연다’ 책 출간하고”라고 적었다. 이어 “목요일(10일)은 그동안 시정을 감시하고 도와주었던 시의회에 가서 퇴임 인사 하고, 금요일(11일)은 그동안 같이 일했던 대구혁신 100+1 대구시청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 열차를 타고 상경했던 그 시절처럼, 이번에도 동대구역에서 고속 열차를 타고 (서울로) 상경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무작정 상경이라서 참 막막했지만 이번은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올라간다”고 대선 출마 의지를 강조했다.
홍 시장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파면 선고를 내린 4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30여 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왔다. 다음 주부터 그 절차를 차례로 밟아 국민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한 바 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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