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가 여의천과 도구머리공원에서 야간 벚꽃조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벚꽃 명소인 여의천과 도구머리공원에 벚꽃나무와 어우러지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목들로 인해 조도 확보가 어려운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는 등 조명시설을 개선했다.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벚꽃이 진 후에는 50%의 조도로 설정될 예정이다. 이후 단풍이 물들어 인파가 몰리는 가을에는 경관조명 조도를 다시 100%로 설정해 점등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도구머리공원 노후 조명시설 20등을 개선했다. 지난해 여의천 산책로에 경관조명 48등을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벚꽃나무를 환하게 비추도록 나머지 경관조명 14등을 추가 설치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과 여의천, 도구머리공원 등 서초 벚꽃명소에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야간 산책을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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