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사진)가 구로2동 통합청사에 ‘구로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구로2동 통합청사(구로동로 141) 4층, 207제곱미터(㎡) 규모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학대피해아동에게는 사례 관리를 통한 안전 점검 모니터링과 심리상담을 연계·지원한다. 학대피해아동 가족과 학대행위자에게 상담·치료·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족들을 위한 가족기능 회복 및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민간에서 공공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는 구로구청, 사례 관리는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원화되며 기관 간 이동에 대한 주민 불편과 업무 효율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해 직접 운영함으로써 주민 접근성,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조사·예방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중심의 통합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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