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북한의 ‘역도 영웅’ 엄윤철(25)이 올림픽 2연패 달성에 실패한 후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8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엄윤철은 이날 역도 56㎏급 결승전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내게 영감을 주실 분”이라며 “금메달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엄윤철은 지난 런던올림픽 때도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내가 놀라운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 건 모두 위대한 지도자 김정일과 김정은 동지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엄윤철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결승에서 인상 134㎏, 용상 169㎏, 합계 303㎏을 기록, 합계 307㎏(인상 137㎏, 합계 170㎏)으로 세계 신기록(종전 305㎏)을 세운 룽칭취안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그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 난 더는 인민의 영웅이 될 수 없다”며 침울한 표정을 보여 전 세계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min3654@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