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앞 지지층 흡수·중도확장 행보 해석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주자들이 연이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찾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오 시장과 만찬을 함께 한다. 이 자리에서 ‘약자와의 동행’ 등을 포함해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16일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 시장과 조찬을 하고, 안철수 의원은 오 시장과 오찬을 함께 한다. 나경원 의원은 같은날 오전 중구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오 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주자들이 일제히 오 시장과 회동하는 것은 경선을 앞두고 중도층 소구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과 후보들에게는 딱 한 가지만 요청한다. ‘다시 성장’과 더불어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의 핵심 어젠다로 내걸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던 김 전 장관, 홍 전 시장, 나 의원 등은 특히 탄핵 소추에 찬성했던 오 시장과 만나며 본격적으로 중도 외연 확장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장관 측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온 오 시장의 정치적 신념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