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신의 유튜브채널 라이브서 지지자들과 소통
“얼굴 알려진 다음부터 네고 너무 심하게 요구”
“나중에 다시 ‘뮬저씨’ 생활로 돌아갈까 생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중고거래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 화제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후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지지자들이 ‘당근(중고거래 플랫폼) 거래를 하느냐’고 묻자 얼굴이 알려진 뒤로는 ‘네고(할인요구)’를 너무 심하게 요구해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 후보는 “당근도 좀 했는데 저는 기타나 중고 앰프 같은 거 거래를 많이 했다”며 “뮬이라는 사이트가 있다. 중고 악기를 주로 파는 사이트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1973년생인 한 후보는 피규어 수집, 일렉트릭 기타, 클래식 음악 감상 등이 취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후보는 “뮬에서 물건 사고파는 사람들을 ‘뮬저씨’라고 하는데 얼굴이 알려지고 난 다음부터는 (중고거래를 하러 나가면) 알아보더라. 네고를 너무 심하게 요구해서 나가면 안 되겠다 싶었다”라고 중고거래를 중단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물건값을) 반을 깎아달라고 하면 안 되지 않느냐”면서 “나중에 이 일(정치)이 다 끝나면 다시 ‘뮬저씨’ 생활로 돌아갈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뮬 커뮤니티에서는 “지지 여부를 떠나 반을 깎아달라고 한 사람은 너무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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