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5’에서 발표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험관 내(in vitro) 실험을 통해 BAL0891 투여 시 염색체 불안정성(CIN)에 의해 암세포 내 cGAS-STING 신호전달 경로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한 면역반응이 유도됨을 확인됐다.
또한 동물 모델(in vivo)에서 BAL0891 투여 시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 항암 면역반응이 유도되는 환경이 조성됨을 확인함으로써, BAL0891이 면역치료제와 병용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BAL0891은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이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anti-PD-1) ‘티슬리주맙(제품명 테빔브라)’과 병용 임상을 앞두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가 주목받을 예정이다.
신라젠과 베이진은 지난 1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베이진이 티슬리주맙을 신라젠에 무상 제공하는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빠르면 올 2분기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BAL0891과 티슬리주맙 병용임상에 진입하기 위한 임상시험승인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연구 결과였다”라며 “곧 면역관문억제제와 실제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 결과에 따라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AACR 2025에 항암제 BAL0891 연구 결과 3건이 채택된 바 있으며, 이번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효과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가장 첫 번째로 발표된다. 암 관련 세계 3대 학회로 불리는 AACR 2025는 오는 30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silverpaper@heraldcorp.com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협연자가 다쳤습니다”…위기의 순간, 오케스트라는 누구에게 전화할까?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4/news-p.v1.20260520.49d11745c1ce4d41aa339675ab78c59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