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걸음’ 전국 확대…금융범죄 피해 청년 지원 신설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현대캐피탈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가치걸음’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치걸음’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후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흥목 현대캐피탈 경영지원본부장과 김용혁 소비자보호실장(CCO), 신정원 초록어린이재단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가치걸음 사업의 구체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협력기관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변경하고, 지원 지역을 충남에서 전국으로 넓혔다.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해 ▷회복지원 ▷자립지원 ▷성장지원 등 3개 패키지로 구성했다.
특히 금융범죄 피해 청년을 위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해 맞춤형 회복 계획 수립, 1:1 법률 상담, 전문가 상담을 통한 심리 회복을 지원한다.
자립지원 패키지를 통해 진로계획 수립 및 맞춤형 지원금을 제공한다. 성장지원 패키지에서는 자산관리 교육 및 1:1 컨설팅 등을 통해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임직원들이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월 5만 원 이내의 금액을 후원하면 정부에서 해당 금액의 2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할 계획이다.
유흥목 현대캐피탈 경영지원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가치걸음 사업의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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