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경인고속도로 상부 구간의 일반도로화를 대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3780억 원이 투입되고 청라1동에서 서울시 신월나들목까지 총연장 15.3km 구간(왕복 4차로) 지하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상 고속도로에 추가로 자동차 전용 지하 고속도로를 설치함에 따라 도로 용량이 대폭 확대돼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지상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돼 도시 경관을 해치고 단절을 초래했던 방음벽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와의 단차가 해소되면서 진입·출입로 및 교차로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단축되고 차량 흐름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 상부 도로의 차선을 일부 축소하고 중앙에 녹지를 조성해 소음, 매연, 비산먼지 등 환경 문제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도로가 일반도로로 전환되면, 인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실현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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