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고려인들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마을 탐방코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및 항일 문화운동 등을 다룬 탐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기본 코스와 미술·역사 주제로 2개의 테마 코스로 이뤄졌다.
기본 코스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함께하는 해설 중심 프로그램과 대상자별로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중앙아시아 전통의상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전통모자 칼팍 만들기 ▷고려인 전통음식 당근 김치 만들기 등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술과 역사 주제는 고려인마을 탐방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마을 곳곳이 미술관 고려인마을 길거리 도슨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과 문 빅토르 화백 작품을 감상하며 돌아보는 코스다.
골목길 퀘스트 고려인마을 AR 체험 코스는 고려인마을의 주요 장소를 AR로 임무를 수행하며 고려인과 고려인마을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17일에 정식 개시하며 이번 탐방 코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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