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혀 기자] 식당 음식에서 커터 칼 조각이 나았다는 한 누리꾼의 주장이 나왔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볶음밥에서 칼이 나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부모님이 유명 해장국 체인점에 가서 볶음밥을 시켰는데 볶음밥에서 커터 칼 조각이 나왔다더라. 불행 중 다행인지 몇 숟가락 먹다 발견하셨고 말씀드리니 죄송하다고 하셨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입맛이 떨어진 부모님은 식사를 중단하고 자리를 뜨려 했지만 식당 측은 밥값을 받으려 했다.
A씨는 “그걸 본 어머니는 황당해서 그냥 나가셨고 계산했던 아버지에게 받은 돈을 다시 돌려줬다”며 “유명한 체인점인데 돈을 받았다가 화가 나신 걸 나중에 눈치채신 건지 그제야 돌려준 게 어이가 없더라”며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밥에 커터 칼이 나온 게 상식적으로 이해도 안 되지만 저런 식의 대처가 맞나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A씨는“가족들이 모두 자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화는 나지만 신고하려거나 보상을 바란 건 아니어서 사진도 찍지 않고 주인분께 칼 조각을 드렸다더라. 어머니가 그걸 발견하지 못하고 입에 넣었다면 정말 끔찍한 어버이날을 보냈을 거다”며 “좋은 날 저런 일이 있었다고 들으니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다’, ‘엎드려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돈을 받다니’, ‘커터 칼조각이 왜 나오냐’, ‘업체라도 대략 알려주면 대신 신고하겠다’, ‘상식을 뛰어넘는 매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