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개별 종목의 거래지원 여부를 결정할 권한은 각 거래소에 있다고 15일 강조했다.
최근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로 닥사 책임론이 제기되자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닥사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거래소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닥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닥사는 회원사의 거래지원 여부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거래지원 종료는 닥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닥사는 “복수 회원사에서 거래지원 중인 종목의 경우 각 회원사는 가상자산을 발행한 재단과 동시에 소통하고 자료를 송수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지원 중인 회원사들은 각자의 판단 결과를 동시에 공지한다”며 “이 두 가지가 닥사 공동 대응의 전부로, 그 소통과 판단 주체는 각 거래소”라고 부연했다.
닥사는 “닥사가 상장폐지를 결정한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이 계속 유포되는 상황이어서 더 이상 혼란이 없도록 입장문을 발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위믹스는 2022년 12월 한 차례 상장폐지 후 이듬해 2월 재상장 됐으나, 올해 초 90억원 상당의 해킹 피해가 발생하면서 다시 거래소에서 퇴출당했다.
이에 위믹스 운영진은 닥사가 일방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며 반발해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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