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비서실장, 국회에서 브리핑 통해 밝혀
“의사소통 있었지만, 尹 판단 따른단 것”
조셉윤 만나 한미동맹-북핵문제 등 논의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김문수 후보의 입장은 한번도 다른 말을 한적 없다는 것”며 “의사소통은 분명히 있었지만 윤 전 대통령의 판단에 따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와 만나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 통상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 후보자의 반응은, 한결같이 탈당 문제는 윤 대통령의 판단과 의지에 따를 것이라는 것”이라며 “김 후보는 그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거나 의사표현을 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실장은 또 (전화를 누가 먼저 걸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도 “모 유투버가 윤 전 대통령이 김 후보자에게 전화해 계엄 사과 부분에 대해 다른 의견을 말했다는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12·3비상계엄과 관련한 김 후보의 사과의 방점이 계엄 자체인지, 피해에 대한 사과인지를 묻는 질의에 “후보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달라”며 “사과 말씀에 진정성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과의 거리두기가 안되는게 아니냐는 취지의 질의에 “비판이나 지적에 대해 심사숙고 중”이라며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점을 개선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조셉 윤 주미대사대리를 만났다고도 김 실장은 알렸다.
김 실장은 “김 후보가 오늘 서울 중구 정동 주미대사관저에서 조셉 윤 대사대리와 오찬 회담을 가졌다”며 “양국간 여러 현안 문제가 오갔고, 김 후보는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한미동맹의 가치를 공고히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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