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승객이 항공기 의자에 거꾸로 누워서 자고 있거나 천장 캐비넷에 들어가서 누워있는 등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틱톡을 비롯한 SNS에는 한 남성이 좌석 바닥에 누운 채 무릎은 의자에 올리고 잠을 자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달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 항공기에서 촬영됐다.
남성은 비행하는 3시간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승무원이 왜 제지하지 않았나’, ‘비상시 대처하기 어렵거나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항공기에서 기행을 펼치는 영상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뉴욕포스트에는 한 여성이 비행기 좌석 짐칸에서 손에 머리를 받치고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중국에서도 한 승객이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좌석 두 개를 잡고 누워 출발을 2시간 넘게 지연시킨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항공기 내 난동 행위는 각국 항공보안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한국의 경우 항공보안법에 따라 항공기가 계류 중이었다면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운항 중이었다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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