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입증에 비화폰 필요하다고 판단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부에 윤 전 대통령 등 사건 관계자들의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통령 경호처 내 비화폰 서버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필요성을 촉구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혐의 입증에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비상계엄 사태 주요 관련자들의 비화폰 통화기록이 필요하다고 판단,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미 기소된 사건에 대해서는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수 없기 때문에 검찰은 재판부에 영장 발부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검찰 측 의견서를 검토한 뒤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의 비화폰 서버 기록을 임의제출받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저지 혐의와 관련해 비화폰 서버 기록을 압수한 것이기에 내란 혐의 관련 내용은 확보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yeongdai@heraldcorp.com
![고기능 우울증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9/news-p.v1.20260929.dc2f3434c01a4967bef96b695512f299_T1.png?type=h&h=240)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