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격려 건네…“이심전심”
박 전 대통령, 울산-진주도 방문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부산 범어사를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스님들과 차담회를 갖고 대선정국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서로 이심전심으로 통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인 정동만 의원이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이날 대선과 관련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지만 덕담, 격려, 검사라는 정치적 메세지가 오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박 전 대통령이 부산에 있는 고찰을 방문한 것은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전 대통령이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은 물론 본인도 대통령 선거운동 때 범어사를 방문한 인연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차담회 참석자들이 전했다. 범어사는 10여년 박 전 대통령이 전 범어사를 찾았을 때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물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이전에도 범어사에 왔었는데 올 때마다 부산 시민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이날 부산에 이어 울산과 경남 진주를 순차적으로 찾는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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