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4명·수사관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검찰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손상희 부장검사)는 9일 손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전담 수사팀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전담 수사팀은 강력, 방·실화 전담 검사 4명과 수사관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검찰 관계자는 “지하철에 탑승한 시민 약 33명이 후두 화상 등의 상해를 입는 등 공공의 안녕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 사건의 중요성을 고려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구체적인 범행 계획 등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고 그 죄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아울러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을 통한 치료비와 심리상담 지원 등 피해자 보호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방화 사건 피의자 원모 씨를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원씨의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사이코패스 검사 등 심리 분석도 진행했다.
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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