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22개 시군 공공·민간기록물 전문적 보존·관리
[헤럴드경제(장흥)=김경민기자]전남도는 도내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전문적 관리를 위해 장흥에 전라남도기록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도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시·도가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치·운영하도록 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다.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천4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학생 수 감소로 2005년 담양캠퍼스로 통합·이전된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기록원을 건립함으로써 약 20년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던 도유지를 활용하는 한편,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과 연계해 국립대와 공공기관 간 상생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록원이 건립되면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뿐만 아니라 지역의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도 보존·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다.
기록원은 군관리계획 변경, 행정안전부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마친 후 2027년 7월부터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록원을 통해 도민과 함께 기록물의 가치를 공유하고 활용해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잘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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