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 안전띠 착용 단속에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A(17) 군 등 10대 3명은 지난 9일 오후 2시께 아산시 배방읍의 한 도로에서 훔친 승용차를 무면허 상태로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 중인 경찰이 안전띠 미착용으로 정차를 요구하자, 이들은 차를 몰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들은 과속, 역주행,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을 일삼으며 아산과 천안 일대 6㎞ 구간에서 10분 가량 위험천만하게 운전했다.
천안 동남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포위되자 차까지 버리고 도주했으나 결국 체포됐다.
이들은 모두 무면허 상태였으며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 등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몰고 다닌 차는 경기도 평택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였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사건을 아산경찰서에서 평택경찰서로 이첩해 수사토록 할 계획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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