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 대상자에 식물 보급 및 관리 요령 안내 등 사후 서비스 제공
공동주택 4곳에서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병충해 진단, 분갈이 체험 등 진행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이달부터 ‘2025년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반려식물을 활용해 구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먼저,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41명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한다. 원예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물을 전달, 개인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급 식물은 ▲금전수 ▲몬스테라 ▲스투키 등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심리 치유에 도움이 되는 수종으로 선정한다. 어르신들이 식물을 가꾸며 자연과 소통, 일상에서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불량 식물 무상 교체, 관리 요령 안내, 전화 상담을 포함한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식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식물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등 권역별 공동주택 4곳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병해충 진단‧치료, 분갈이 체험을 비롯해 식물 관리 교육과 원예치유‧가드닝 체험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클리닉은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하며, 해당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자 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반려식물 지원사업이 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방식을 익히는 데 기여, 구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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