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SNS를 통해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사진 등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자 살해 협박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다음 주에 학교로 가서 다 죽이겠다”는 글과 함께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5명의 실명과 흉기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표적이 된 학생 5명은 앞서 A 씨가 접근한 초등학생 B 양의 친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 양에게 접근했으며 사진과 영상을 요구했다가 차단당한 바 있다.
그는 B 양의 친구들에게까지 접촉해 B 양의 사진을 요구했다가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항의를 받은 뒤 살해 협박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장기간 피해 학생 보호 조처를 하는 동시에 용의자 추적을 벌여 왔다.
그 결과 6개월 만인 지난 16일 경기 시흥시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에게 공권력 낭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가 적용하고 다음 주 중으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123@heraldcorp.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