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형사1부 배당
민주당 “김 후보자 볼모로 개혁 막고자 하는 것 아니길”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수입 축소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김 후보자의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 포탈 등 혐의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김 후보자가 제기된 의혹대로 최근 5년간 번 돈보다 8억원 많은 13억원을 지출했다면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했거나 소득세를 탈루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김 후보자를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의 초대 법률비서관인 주진우 의원이 바람을 잡고 ‘프로 고발러’인 이종배 시의원이 고발한 것만으로도 이 사건의 본질은 명확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혁을 목전에 둔 검찰이 부화뇌동해 김민석 후보자를 볼모로 잡아 개혁을 막고자 하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라며 “민주당은 검찰의 태도를 주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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