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 생활개선회 순회…주민 참여형 친환경 실천 분위기 확산 기대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농촌 지역의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실천지원센터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생활 밀착형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일 다도면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나주시 관내 14개 읍면의 생활개선회 회원 355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의 개념 및 필요성, 농업, 에너지, 축산, 폐기물 등 분야별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켓 퍼포먼스와 결의 다짐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형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을 마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저탄소 ․ 친환경 농산물 생산하GO!” “일회용품 줄이GO!, 다시 쓰GO!, 아껴 쓰GO!” “영농폐비닐 분리수거 하GO!, 농약 빈병 분리수거 하GO!” 등의 피켓을 들고 슬로건을 외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이 먼 얘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주변 이웃들과 함께 배운 것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촌 여성 리더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로 성장해, 지역 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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