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뿌리산업 지원 강화 촉구
홍 의원 “지원 범위 확대·예산 증액·집적단지 조성 등 4대 개선방안 제시”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에 의하면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 아니라 서울의 미래성장전략으로 주목받는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보다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지난 4월 홍 의원이 발의한 ‘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는 현재 뿌리산업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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