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수수료 절감 효과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4900원으로 통일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가나 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달리 적용됐다. 이번 정책 도입으로 최대 50%의 수수료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수수료 인하’를 바란다는 고객 응답이 20%를 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 도입을 추진했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외화를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에는 ‘해외송금 받기’ 수수료도 전액 면제 정책을 도입했다. 약 6만4000명의 고객에게 3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돌려줬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유학생 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카카오뱅크를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또는 연장 등록하면 2만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9월 12일까지 대표 입출금통장으로 입금된다.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가, 금액별로 복잡했던 수수료 체계를 단일화해 더 많은 고객이 쉽고 저렴하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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