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방문 않고 ARF 회의 바로 참석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대통령실은 3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한 취소와 관련해 “미 내부 사정상 조만간 방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한미는 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한미는 고위급 인사 교류에 대해 지속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다음주 초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중동 정세와 관세 협상 등 미국 대외 업무 등을 이유로 이같은 일정을 연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루비오 장관이 방한할 경우 예상됐던 관세 협상 의제, 한미 정상회담 논의 등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세·방위비 문제는 더 큰 틀의 기구서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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