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신한은행이 임직원들의 자녀 출산 시 최대 3000만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자녀 출산 시 경조금 지급 기준을 첫째는 1000만원, 둘째는 2000만원, 셋째 이상은 3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기존에는 첫째 출산 시 12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 500만 원을 지급했는데, 이에 비하면 이번 증액은 10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인상이다.
이 같은 조치는 신한은행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업계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신한은행 측은 “저출생 문제 해결이 국가적 과제라는 데 깊이 공감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융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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