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9월 5일까지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 초기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조기 발견 시 충분한 관리가 가능해 최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신속한 치료와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1개 전 동으로 찾아간다.
치매조기검진은 ▷기억력 ▷주의력 ▷지남력 ▷시공간기능 등 6가지 인지 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후 즉시 결과를 안내한다.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의 전문가와의 정밀검진 및 상담이 무료로 연계된다.
검진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치매는 가족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만큼, 이번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그 가족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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