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최고급 횟감으로 가격이 비싸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무더기로 잡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난 이례적인 현상이다.
8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영덕 강구면 삼사리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장의 그물에 길이 1∼1.5m, 무게 30∼150㎏ 참다랑어 70마리가 걸렸다. 이 참다랑어는 수협에서 ㎏당 1만4000원에 위판됐다.
영덕 앞바다에서는 기존에 통상 10㎏ 안팎 무게의 크지 않은 참다랑어가 잡혔다. 최근 들어 대형 참다랑어가 종종 잡혔지만 이처럼 한꺼번에 많이 잡힌 것은 드문 일이다.
참다랑어는 따뜻한 바다를 좋아하는 아열대성 어종이라, 대형 원양어선이 멀리 태평양에서 잡는 생선이란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온난화로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우리나라 동해까지 올라오게 된 것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대형 참다랑어가 영덕에도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더 자주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임영웅 51억에 산 집, 이젠 120억…하하·정동원도 사는 ‘강북판 타워팰리스’[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7/news-p.v1.20261016.f574b812626d48019a4018618b827c5b_T1.jpg?type=h&h=240)
![“샌디스크도 아니었다”…S&P500 상승률 1위, 7배 뛴 이 종목[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1010.236fb20db3324e3bbd6f1dba7ec63bff_T1.jpg?type=h&h=240)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