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점포 364곳 참여…‘주민 참여형 장터’로 자리매김
강원 양구군‧전남 구례군 협약도시 추가 선정…도시 농촌 간 직거래 판로 확대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확대 운영한 ‘상생 장터’가 상반기 동안 약 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생 장터’는 기존의 1일장 형태였던 ‘어울림 장터’를 전면 개편, 전통시장과 친선‧협약도시는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 운영 기간도 매월 1일에서 5일로 늘려 지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64개 점포가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장터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영수증 경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며,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6월에는 강원 양구군과 전남 구례군을 새로운 협약도시로 선정, 도시와 농촌 간의 직거래 판로를 더욱 넓히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
구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기후 여건을 고려해 혹서기인 7~8월에는 상생 장터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다음 장터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에 열릴 예정으로,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등 풍성한 품목 구성과 함께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구민과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는 “상생 장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구민과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점가, 소상공인, 농촌 등이 함께 성장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상생 장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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