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경찰서 본관 리모델링…로봇·드론 기업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탈바꿈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대전시가 미래 신산업인 로봇·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아리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건축사사무소 가향)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 건축 분야 교수 및 건축사 등 7명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게 심사를 마쳤다.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사업은 대덕구 문평동 83-2번지에 위치한 구 대덕경찰서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로봇·드론 기업의 집적과 실험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5,071㎡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체험장, 전시장, 회의실, 실내 드론 비행장, 공유팩토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한다.
시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3월 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 내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대상 건축물의 목적에 부합하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설계 및 공사 추진을 통해 지역 로봇·드론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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