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에 소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에스앤디 주가가 14일 20% 안팎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에스앤디는 전장 대비 22.25% 내린 10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이 소스 전문 기업 지앤에프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지앤에프 지분 100%를 약 6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앤디는 삼양식품에 불닭볶음면 소스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국제적인 인기에 힘입어 주가가 최근 1년 새 5배 이상 폭등한 바 있다. 그러나 삼양식품이 지앤에프 인수로 소스 원료를 자체 생산할 경우 독점 구조가 깨져 에스앤디 실적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한편 이날 10시 26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장 대비 1.43% 오른 14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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