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명 참여…고향 사랑의 마음이 이룬 성과
[헤럴드경제(고성)=황상욱 기자] 경남 고성군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6개월여 만에 총 2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경기 하락과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7명이 증가하고 금액도 5100만원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7일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에는 1228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이 10만원 기부자로 구성됐다.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점이 주요한 참여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2575명 참여해 3억5200여 만원, 2024년에는 3056명에 4억3700여만원을 모금했다. 유관기관, 각종 행사 현장 방문 및 SNS 홍보, 고향사랑 기부 앤 테이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도 ▷고성군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지정기부) ▷효(孝) 간식꾸러미 지원사업 등 총 3건의 일반기부 사업을 선정해 기부금을 군민의 복지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ook96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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