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관련 부당 공천개입 자료 확보 차원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4일 세종시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21대 총선과 관련해 부당한 공천개입, 선거개입과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상민 전 검사가 김영선 전 의원 지역구인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는 이 과정에서 총 81차례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특검은 지난 8일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영선 전 의원의 서울과 경남 창원 자택 등 1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한 바 있다.
오는 16일에는 명씨의 공천개입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강혜경 씨를 시작으로 윤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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