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계열 현대삼호...2059억 원 규모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전남 광양항 자동화부두에 설치할 항만 크레인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15일 HD현대중공업 그룹 계열 현대삼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암군 대불공단에서 회사 임직원들을 비롯해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 자동화 부두 컨테이너크레인 제작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2059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9년 1월 납기를 목표로 진행 중인 이번 사업에서는 자동화 부두 3-2단계 4선석에 더블 트롤리 안벽 크레인(DTQC, Double Trolley Quay Crane) 8기가 설치된다.
DTQC는 컨테이너 선적과 하역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 싱글 트롤리보다 한 단계 진화한 무인 자동화 크레인이다.
바다 쪽으로 약 68m까지 붐을 뻗을 수 있고, 컨테이너를 최대 53m 높이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또한, 최대 1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갑판 위에서 최대 12단 적재된 컨테이너를 시간당 35개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 정도 규모의 크레인은 세계 주요 중심 항에서만 사용하는 최고 사양에 준하는 성능으로, 초대형 선박의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HD현대삼호의 DTQC는 지난 2024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납기 내에 모든 공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