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 낙후한 도심주거지에 4500여 세대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창신동 23-606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및 ‘창신동 62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신동 23-606번지 일대는 공동주택 2667세대(임대 325세대 포함), 창신동 629번지 일대는 1875세대(임대 229세대 포함)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이 일대는 한양도성과 낙산으로 둘러싸인 구릉지형이다. 가파른 언덕 입지로 인해 교통 및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인근에 패선·섬유산업의 메카였던 동대문이 있다.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안은 신속통합기획에서 제시된 가이드라인의 취지 내에서 일부 층수 및 건축 배치를 조정해 101세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성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낙후된 기존 저층주거지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고층타워형, 테라스하우스형 등 다양한 형태의 주동 특화계획이 반영된 4542세대의 도심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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