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경기 가평군에서 산사태로 도로가 끊기며 펜션에 고립됐던 80대 암 환자 부부가 사흘 만에 헬기로 구조됐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1분께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의 한 펜션에서 80대 부부가 소방 헬기를 통해 구조됐다.
이들은 지난 20일 가평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인근 도로가 유실되면서 외부와 차단됐다.
21일 보건소 직원이 폐암 환자인 80대 남성의 건강 체크 차 해당 펜션을 방문했다가 도로 유실로 고립된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현장에 도착했지만 차량 진입이 어려워 다음날 헬기 구조를 요청해 이들을 구조했다.
부부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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