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8.9% 줄어든 2조1780억원
“지난해 사우디 수주 물량 하반기 반영”
수주잔고 18.2조원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성E&A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80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1.1%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9% 줄어든 2조1780억원에 머물렀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4조2760억원, 영업이익 3382억원을 달성했다.
삼성E&A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회복,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이 하락했지만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4월에는 UAE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 참여로 중동 최초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5월에는 글로벌 수소 기업 넬과 그린수소 생산 기술 솔루션인 컴퍼스H2를 출시했다.
수주액은 상반기 기준 2조 6484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매출의 약 2년치에 해당하는 18조2000억원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에 집중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어헤드(AHEAD, 혁신 기술)와 이네이블(E&Able,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 등 중장기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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