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술자리에서 동료 의원 간에 난투극을 벌인 시의원 2명을 비롯해 3명을 징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중앙당에 폭행 사건에 연루된 여수시의원 2명과 시장권한대행에 막말을 한 목포시의원 등 총 3명에 대해 비상 징계를 청구했다.
징계를 요청하면 중앙당 윤리심판위원회가 먼저 심의하지만, 비상 징계는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최고위원회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비상 징계는 당원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지게 되고 차기 선거에서 공천받을 때 감점이 된다.
여수시의회도 물의를 빚은 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 안건을 회부하고, 같은 날 윤리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징계 수위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 당사자 소명 등 절차를 거쳐 추가 회의에서 결정된다.
여수시의회 A, B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여수시내 모 식당에서 과거 상임위 자리 등으로 서로 언성을 높이다 주먹질을 교환해 물의를 빚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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