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맹수의 왕이 29일 ‘세계 호랑이의 날’을 맞았지만 서식지인 북반구의 폭염때문에 그늘에 축 처진 모습을 보이자니 체면이 말이 아니다.
에버랜드는 이날 비타민, 과일, 고기 등으로 만든 얼음 케이크를 제공하고 체온 조절, 심리적 안정 등에 도움이 되는 황토진흙목욕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주키퍼(사육사)들은 동물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세계 호랑이의 날 의미와 기원에 대해 설명하고, 멸종위기종인 한국호랑이 종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한국범보전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타이거밸리 옆에 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하고 영상자료와 호랑이 발자국, 배설물 등을 통한 보전 연구 방법을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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