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청년에게 의미 있는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행정인턴 학습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학습멘토 프로그램은 행정인턴 중 특화분야에 선발된 관내 청년이 방학기간 동안 지역사회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초학습 지도와 정서적 멘토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니다. 이를 통해 행정인턴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얻게 된다.
올해 하반기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월~금) 운영되며, 학습시간은 오전(10~12시)과 오후(1시 ~3시) 각 2시간씩 진행된다.
구는 ‘2025년 하반기 행정인턴’ 운영을 위해 일반 분야(20명)와 특화분야(30명)로 나누어 총 50명을 선발했다. 일반분야는 ▷주민센터 민원지원 ▷ 도서관 운영 업무 보조 등에 배치되고, 특화분야는 ▷부서 정책업무 지원 ▷ 복지관 복지업무 지원 ▷학습멘토로 배치된다. 이 중 학습멘토는 학습지도 역량과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지도 역할이 가능한 청년 10명을 선정했다.
학습멘토는 주민센터, 청소년독서실 등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 배치되어, 1명이 2~3명의 멘티를 맡아 개별상담을 통해 학습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4주간 수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은 방학기간 동안 부족한 교과목 학습을 보완하고 학습방법 등을 배울 수 있고,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이 지역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는 그 속에서 자신감을 얻는 이런 경험이 양천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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